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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회피 심리 완화…원/달러 환율 9.2원 급락
[컨슈머타임스 윤광원 기자] 위험회피 심리가 완화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급락했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달러당 1227.5원으로 마감, 전 거래일 종가보다 9.2원 하락했다.
중국 인민은행의 지급준비율 인하와 국제 유가 반등 등이 맞물리면서 위험회피 심리가 진정되면서 원화가 강세를 보였다.
중국의 부양책으로 지난 1일 상하이종합지수는 1.7%가량 상승했다. 같은 날(현지시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도 전날보다 1.93% 오른 배럴당 34.4 달러를 기록했다.
유럽중앙은행의 추가 부양책에 대한 시장의 기대심리가 높은 점도 원/달러 환율 하락 요인이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오후 3시 현재 100엔당 1077.83엔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17.47원이나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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