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중국 국가신용등급 전망 '부정적' 하향

[컨슈머타임스 윤광원 기자]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2일 중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신용등급은 'Aa3'로 유지했다.

무디스는 정부 부채의 증가 등 재정 지표가 악화되고 있으며 자본유출로 외환보유액이 감소했고, 중국 당국의 개혁 이행 능력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다고 등급전망 조정 이유를 밝혔다.

또 중국의 정부 부채가 내년에 국내총생산(GDP)의 43%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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