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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0.3% 절상…위안화 가치 11년래 최고
[컨슈머타임스 윤광원 기자] 중국 당국이 위안화 가치를 0.3% 절상, 그 가치가 11년만에 최고치가 됐다.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센터는 15일 달러 대비 기준환율을 전 거래일(5일)보다 0.30% 내린 달러당 6.5118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 가치를 그만큼 올린 것이다.
위안화 하루 절상폭은 석 달만에 최대 폭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헤지펀드 세력의 위안화 하락 베팅에도 불구, 중국 당국이 절상 의지를 드러내면서 역내·외 시장의 위안화 가치가 요동쳤다.
역내 시장에서는 위안화 가치가 0.9% 급등, 지난 2005년 7월 이래 11년 만에 최대 절상폭을 보였다.
반면 역외 시장에서 외안화 환율은 기준환율 발표 이후 급등(위안화 가치 하락)해서 오전 10시29분 기준 달러당 6.5354 위안까지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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