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중국, 위안화 가치 두 달 만에 최대폭 절상
[컨슈머타임스 윤광원 기자] 중국이 두 달 만에 최대폭으로 위안화 가치를 절상했다.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센터는 4일 미국 달러화 대비 위안화 기준 환율을 전날보다 0.156% 내린 달러당 6.5419 위안으로 고시했다.
기준 환율의 하향 조정은 위안화 가치 절상을 의미한다.
중국 외환당국이 위안화 가치를 0.156% 올린 것은 지난해 12월4일 이래 최대 폭이다. 이에 따라 환율은 지난달 6일 이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한편 역외 시장에서는 기준 환율 고시와 동시에 위안화 가치가 0.1% 올랐다고 미 블룸버그 통신은 보도했다. 이날 오전 10시24분(한국시간) 현재 역외 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달러당 6.6055위안에 거래되고 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