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올해 일반보증 40조5000억원으로 운용
[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올해 일반보증 총량을 40조5000억원 규모로 운용하고 신규보증 9조5000억원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금융권에 따르면 신보는 이날 대구 본사에서 개최한 전국본부 점장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올해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신보는 신성장동력·창조기업 등 경제활력 제고 부문의 올해 보증 지원을 12조원으로, 지난해 계획보다 1조6000억원 증액했다. 수출기업·창업기업·설비투자기업 등 경제기반 강화부문 지원액도 24조7000억원으로 6000억원 늘렸다.
지식재산, 스마트 융합 보증은 애초 계획보다 3000억원 많은 900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창업·성장초기기업 보증지원 총량을 10조1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7000억원 확대한다. 올 2019년까지 총 보증의 30% 수준까지 늘리기로 했다.
신용보험 부문에서는 원래 계획보다 1조원 많은 17조원 규모의 매출채권보험을 인수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체이자율을 12%에서 10%로 2%포인트 내리고 맞춤형 채무조정으로 채무자의 재기 기회를 늘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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