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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또 급락…WTI·브렌트유, 30달러대
[컨슈머타임스 윤광원 기자] 국제유가가 공급과잉 우려로 또 급락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1.85달러(5.8%) 떨어진 배럴당 30.34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3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전 거래일보다 1.61달러(5.0%) 낮은 배럴당 30.57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WTI와 브렌트유는 다시 나란히 30달러대로 내려앉았다.
이라크의 지난달 원유 생산이 사상 최고인 하루 413만 배럴을 기록한 것이 공급과잉 우려를 불렀기 때문이다.
지난주 마지막 2거래일에 유가가 너무 올랐다는 분석도 약세장에 기여했다.
금값은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9달러(0.8%) 오른 온스당 1105.30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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