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금융 "올해 작년보다 10% 증가한 340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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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금융 "올해 작년보다 10% 증가한 340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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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금융 "올해 작년보다 10% 증가한 3400억원 지원"

[컨슈머타임스 윤광원 기자] 미소금융중앙재단은 올해 지난해 실적(3044억원)보다 10% 증가한 340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15일 밝혔다.

미소금융은 금년에 상품 및 금리체계, 업무 프로세스 등을 개선해 서민·금융소외계층의 증가하는 자금수요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우수 복지사업자의 적극적인 발굴을 통한 사업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또 실질적 자활·재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비금융서비스(심층 상담, 교육, 컨설팅 등) 기능을 강화고 고객의 특성, 수요조사 등 비정성적 정보를 비금융서비스 제공에 활용키로 했다.

아울러 이용자 눈높이에 맞는 상담과 심사로 고객과의 신뢰관계를 확보하고 관계형 금융 전문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미소금융 종사자 교육을 강화한다.

아울러 정부가 추진중인 서민금융진흥원 설립을 통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추가 개소, 실효성 있는 원스톱 지원을 할 예정이다.

미소금융은 작년도에 170개 지점에서 2만7391건 총 3044억원을 지원했다. 이는 전년 대비 22% 증가한 사상 최대 실적이다.

이에 따라 작년말 현재 총 대출누계는 10만9954건 1조3073억원을 기록했다.

상담문의도 전년보다 33% 늘었고 전통시장 연세상인 대출실적은 7% 많아진 558억원이었다.

이종휘 미소금융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서민금융 현장의 애로사항을 면밀히 점검해 서민들의 자활과 자립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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