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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 애로사항 접수한다"…'현장메신저' 출범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금융위원회는 금융소비자가 금융거래를 할 때 겪는 어려움이나 불만사항을 파악,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 메신저(Messenger)'가 정식 출범했다고 11일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현장메신저 위촉식은 이날 오전 금융위원회에서 열렸다.
현장메신저는 업권별로 금융사 추천을 받은 금융소비자 50명과 은행지점 직원, 보험설계사 등 금융회사 실무직원 78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금융소비자의 의견을 체계적으로 수렴해 실제 제도개선으로 연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그동안 금융소비자 관련 제도개선을 할 때 소비자 전문가나 소비자단체를 통해서만 의견수렴을 해온 관행을 깨겠다는 것이다.
현장메신저는 앞으로 매 분기마다 현장점검을 진행, 금융소비자의 목소리를 당국과 관련 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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