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내년 창사 10주년을 앞두고 '디스커버 더 디퍼런스(Discover the Difference)'를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으로 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슬로건은 신뢰받는 품질과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하면서 '차별화(Difference)'를 추구하는 르노삼성차의 핵심 가치를 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2000년 출범 이래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품질, 제품, 서비스에서 경쟁사와 차별화된 '브랜드 경영'을 추구하겠다는 의지를 표출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르노삼성차는 이와 함께 브랜드 아이덴티티(BI)의 재정립을 위해 기획, 영업, 디자인, 연구.개발(R&D), 커뮤니케이션 본부를 포함하는 사내 특별조직을 결성했다.
장 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차 사장은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도입을 계기로 초심으로 돌아가 고객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고 최고의 고객 만족을 위해 앞장서는 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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