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출시하는 기아차의 준대형 신차 'K7'이 최근 사전 계약대수 5천대를 넘기며 출시 전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15일 기아차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사전 계약 신청을 받은 K7은 접수 시작 10여일 만에 계약 대수가 5천여대에 이르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K7의 외관이 공개된 이후 고객들의 계약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K7은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배기량에 따라 180~290 마력의 출력을 내는 준대형 세단으로 운전자가 스마트키를 소지한 채 차에 접근하면 스스로 조명을 밝히고 사이드 미러를 펴주는 웰컴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이 장착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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