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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양배추 송송이김치 출시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CJ제일제당은 맛과 원료를 차별화 시킨 신개념 김치 '비비고 양배추 송송이김치'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이 제품은 세계 3대 건강식품인 양배추를 비롯해 파프리카, 피망, 유자청, 할라피뇨 등 새로운 재료들로 차별화했다. 속이 꽉 찬 양배추의 속잎만 골라 천일염으로 절였다. 아삭하고 깔끔한 맛을 구현했고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비비고 양배추 송송이김치는 파프리카와 유자청으로 맛을 낸 '달콤한맛'과 다진 할라피뇨로 매콤한 맛을 살린 '매콤한맛' 2종으로 구성됐다. 한끼 먹을 만큼만 담겨 야외활동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가격은 60g에 1000원(대형마트 기준)이다.
CJ제일제당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소비자 입맛까지 사로잡기 위해 동·서양 요리에 모두 활용 가능한 원료들로 이 제품을 만들었다. 김치 소비가 적은 국내 젊은 소비층은 물론 외국인들의 입맛을 공략할 만한 제품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CJ제일제당 총괄 마케팅 담당 장현아 부장은 "비비고 양배추 송송이김치는 다양한 음식과의 맛 궁합을 반영해 새로운 형태와 맛을 선보이게 됐다"며 "색다른 김치의 맛을 즐길 수 있어 그 동안 김치를 선호하지 않던 젊은 소비층과 글로벌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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