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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 기능 강화한 로봇 청소기 '로보킹 터보 플러스' 출시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LG전자는 스마트 기능과 청소 성능을 대폭 강화한 프리미엄 로봇 청소기 '로보킹 터보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이 제품은 실생활에 유용한 홈뷰(Home View), 홈가드(Home Guard) 등 스마트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기존 로보킹은 제품 상단과 하단에 각각 카메라가 있지만 이번 제품에는 전면에도 카메라를 추가 적용했다.
홈뷰는 실시간 모니터링과 원격 청소를 지원한다. 집주인은 스마트폰을 통해 로보킹의 전면 카메라가 보여주는 집안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홈가드는 집주인이 외출할 경우 로보킹 터보 플러스의 전면 카메라를 이용해 집안 내의 움직임을 포착하는 기능이다.
이 제품은 홈챗(Home Chat) 기능도 지원한다. 라인 혹은 카카오톡으로 명령어를 간단히 입력해 청소를 시작하거나 예약할 수 있다. 로보킹이 청소를 진행중인지 완료했는지도 확인이 가능하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을 통해 청소 코스를 간편하게 업데이트할 수 있다. '스마트 진단'을 이용해 서비스 기사가 방문하지 않더라도 고장여부와 조치사항을 스마트폰 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다.
카펫 위에서 터보모드를 작동해 강력하게 먼지를 흡입하는 '바닥마스터'를 기능을 지원한다. 카메라를 통해 집안의 장애물 위치 등을 기억해 경로를 헤매지 않고 수월하게 청소하는 '홈마스터' 기능도 가능하다.
LG화학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내장해 3시간 충전으로 최대 100분 동안 청소할 수 있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109만원이다.
조성진 LG전자 사장(H&A 사업본부장)은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탑재하고 청소 성능을 대폭 강화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로봇 청소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