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점차 치열해지고 있는 준중형 시장에서 시장 우위를 확고히 하기 위한 '2010 아반떼'와 '2010 i30'를 1일부터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미국 제이디파워(J.D.Power)사의 '초기품질조사(IQS)' 준중형 부문에서 1위 및 2009 오토퍼시픽(AutoPacific)사가 선정한 '가장 이상적인 차(IVA)' 준중형 부문 1위를 달성하며, 명실상부 준중형 세계 최고의 차로 인정받은 아반떼는 내·외장 디자인의 변경과 다양한 첨단 신사양 적용 등 개조차 수준의 대대적인 변경으로 준중형 '넘버원'의 입지를 강화했다.
2010아반떼는 내·외장 디자인의 변화를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고급스러움과 세련됨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기존에 비해 볼륨감있고 고급스러워졌다.
내장도 시인성이 높은 블루칼라의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적용하고, 센터페시아에는 신규 메탈 페인트 칼라를 적용해 고급감과 첨단 이미지를 높였다.
2010아반떼는 다양한 편의사양과 신기술을 대거 적용함으로써 편의성 및 상품성 면에서도 고객의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또한, 버튼시동장치와 고속도로 주행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하이패스 시스템을 'S16 프리미어' 모델부터 기본 적용하고, 자동변속기 선택시에는 클러스터 내 경제운전영역을 표시해주는 경제운전안내시스템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운전자의 경제운전 유도를 통해 연비 향상에 도움을 주도록 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준중형의 경제성과 중형급의 고급감 및 편의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고객들을 겨냥해 첨단 신사양 및 신기술을 대폭 채용하고 내장을 고급스러운 블랙 인테리어로 업그레이드한 '블랙 스페셜' 모델을 새롭게 추가, 최고급 트림인 'X16' 모델을 가격 및 상품성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프리미엄 준중형 모델로 운영키로 했다.
X16 럭셔리 블랙 모델은 자동변속기와 경제운전안내시스템 외에도 블랙 인테리어 컬러와 블랙 콤비 가죽시트, 버튼시동장치, ECM룸미러 등을 기본사양으로 적용했으며, X16 프리미어 블랙 모델은 블랙 가죽시트와 6매CDC오디오, 하이패스 시스템, 세이프티 썬루프, 16인치 알로이휠, 알루미늄 페달& 풋레스트 등을 기본사양으로 적용해 동급 경쟁모델과 비교해 우세한 상품성을 확보했다.
한편, 유럽 전략형 모델로 아반떼와 함께 준중형 대표모델로 자리잡은 i30는 유럽형의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편의사양 확대로 준중형 세단과의 차별화 시켰다.

'2010 i30'는 고객 선호사양 및 편의사양도 확대해, 후방 추돌시 목 상해를 저감시키는 틸트&액티브 헤드레스트를 전 모델에 적용, 안전성을 높였으며, 후방주차보조시스템과 윈드쉴드 와이퍼 결빙방지장치를 럭셔리 모델 이상에 기본 적용했다.
가상의 서브우퍼를 구현함으로써 생생한 저역음과 풍부하고 자연스러운 재생음을 제공해주는 베이스 가상효과 사운드 시스템인 '파워베이스(PowerBass)'사운드시스템도 전 모델에 기본 적용돼, 고객들은 더욱 생생한 음질을 체험할 수 있게 됐으며, 경제운전안내시스템과 하이패스시스템도 새롭게 추가됐다.
이와 함께, 브라운 내장&가죽시트, 세이프티 썬루프, 17인치 알로이 휠 등을 기본 적용한 브라운 스페셜팩을 신규 운영함으로써, 점차 증가하는 준중형 고급모델의 구매 트렌드를 반영했다.
2010 아반떼의 판매가격은 ▲E16 밸류 1337만원 ▲S16 럭셔리 1604만원 ▲X16 럭셔리블랙 1705만원 ▲X16 프리미어 블랙 1897만원이며, 2010 i30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모델의 경우 ▲1.6 트렌디 1459만원 ▲1.6 럭셔리 1621만원 ▲1.6 프리미어 브라운 스페셜 1816만원 ▲2.0 럭셔리 1688만원, 디젤 모델의 경우 ▲1.6 럭셔리 1900만원이다.(자동변속기, 개별소비세 환원 기준)
최미혜 기자 lmisonara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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