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라이프 "마트에서 '신개념' 보험상품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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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라이프 "마트에서 '신개념' 보험상품 만나보세요"
  • 김새미 기자 saemi@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1월 24일 00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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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상품도 일반 소비재처럼 '규격화'…"업계에 없던 혁신적 시도"
   
 

[컨슈머타임스 김새미 기자] 현대라이프(대표 최진환)가 보험업계 최초로 마트에서 판매하는 신개념 보험상품 2종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라이프 ZERO 어린이보험 405'와 '현대라이프 ZERO 사고보험 505'는 보험료 부담이 크지 않고 추가 보험료 납입이 없어 자녀나 부모님을 위한 설 선물로도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다.

◆ 보험상품도 일반 소비재처럼 규격화돼야

24일 현대라이프에 따르면 '어린이보험 405'와 '사고보험 505'는 보험상품도 일반 소비재처럼 어디서든 믿고 살 수 있도록 규격화돼야 한다는 회사의 철학이 담긴 상품이다.

마트 매장 내 진열대에서 성별과 나이에 맞는 보험상품을 선택, 계산대에서 결제하면 된다.

이후 ZERO웹사이트나 상담센터에서 보험상품 박스 안에 들어있는 보험선불권을 사용해 간단한 절차를 거친 뒤 바로 가입할 수 있다.

두 상품 모두 5년 만기 일시납 상품으로 3만~9만원대의 보험료를 한번만 결제하면 추가 보험료 납입 없이 5년 동안 보장받을 수 있다.

'어린이보험 405'는 암 진단 또는 재해로 인한 장해 시 최대 2000만원의 보장 혜택을 제공한다. 8세 여자 어린이가 5년 만기로 가입할 경우 5년간 보험료는 6만4800원이다. 1개월로 나누면 1080원 정도.

'사고보험 505'는 재해로 인한 사망 시 2000만원, 재해로 인한 장해 시 장해지급률에 따라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해준다.

30세 여자가 5년 만기로 가입할 경우 보험료는 2만9900원, 월보험료 약 500원 수준이다. 보험가입 후 보험선불권 잔액은 소비자에게 자동 환급된다.

◆ "보험업계에서 찾아볼 수 없던 새로운 유통채널" 

이 상품은 서울·경기지역 가양, 자양, 용산, 월계, 죽전 등 이마트 5개 지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내달부터는 서울·경기지역 이마트 전 지점으로 확대된다.

'어린이보험 405'는 매장 내 기저귀, 분유 및 완구류 코너에서, '사고보험 505'는 레저 및 캠핑용품, 자동차용품 코너에서 각각 구매할 수 있다.

현대라이프 관계자는 "마트에서 소비자가 직접 구매하는 보험상품은 지금까지 보험업계에서 찾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도"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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