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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애리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이 '공존∙공감∙공생'이라는 중점 추진분야를 선정,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 주목된다.
30일 신한금융그룹에 따르면 그룹 차원의 효율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전 그룹사 최고경영자가 참여하는 사회공헌위원회가 운영되고 있다. 지속가능경영, 사회공헌, 환경경영을 포함한 전사적 계획과 기본방향을 결정하고 추진성과를 점검한다.
지난달에는 신한금융그룹이 후원하는 장애청년드림팀 65명이 미국, 남미 볼리비아, 독일, 탄자니아 등 15개국으로 해외연수를 떠났다. 신한금융그룹은 이들의 도전을 위해 4억원 가량을 전달하고 각 프로그램 주제별로 교수, 변호사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9기 장애청년드림팀은 장애청년 33명과 비장애인과 협력자 등 총 65명, 6개 팀으로 구성됐다. 연수 주제 선정과 방문기관 섭외, 숙박 및 교통까지 모든 일정을 장애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005년부터 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25억여 원을 지원해 왔다. 총 570여명의 장애 청년들에게 6대륙에 도전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장애청년들이 국제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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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한동우 회장과 그룹 임직원 60여명이 영등포, 남대문, 서울역, 종로, 동대문 등 서울 5개 지역의 쪽방촌 주민들에게 전달할 선물세트를 만들어 전달했다.
생필품과 식료품 등 10가지 물품을 담아 1400세트를 제작했다.
신한은행, 신한생명, 제주은행 등 그룹사들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