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성수 기자] 주택금융공사(사장 서종대)는 서민주거안정 지원 강화를 위해 서울시 SH공사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0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는 △분양주택 및 임대주택을 공급할 때 보금자리론 및 주택금융신용보증을 활용한 주택자금대출에 대한 상호협력 △SH공사가 공급하는 주택의 수요자에 대한 보증료 인하 △주택공급과 주택금융 활성화를 위해 주택공급계획, 주택금융상품 및 주택금융동향 등에 관한 상호 정보교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이번 업무 제휴로 아파트 단지별로 보증을 승인할 경우 보증수수료가 전세자금보증 이용 시 50%, 중도금보증 이용 시 25% 각각 할인된다"며 "앞으로 서울시 SH공사가 공급하는 주택에 대해 쉽게 보증을 이용할 수 있게 돼 내집마련이 한층 수월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