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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금리에 중국발 금융 불안이 더해지면서 재테크족의 관심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이동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4.1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주택시장 정상화 종합대책(이하 4.1 부동산대책)도 이러한 움직임에 탄력을 불어넣었다.
올해 새롭게 출범한 충남도청 이전신도시-내포신도시의 경우에도 충남도청과 교육청이 들어서고 공사가 시작되자 전월세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내포 롯데캐슬 아파트의 경우 115㎡형의 전셋값이 1억1000만~1억2000만원 선이었던 지난해와 달리 1억5000만~1억60000만원까지 올랐다. 33㎡ 안팎의 원룸주택도 보증금 500만원, 월 임대료 40만원 안팎에 거래되는 상황이다.
충남 홍성군 홍북면과 예산군 삽교읍 일원 995만m²(약 301만평)에 조성되는 내포신도시는 65만6821 m²부지에 IT, BT 첨단산업 산학연 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에 오피스텔 투자의 체크포인트인 풍부한 배후수요를 기대할 수 있는 지역이라는 것이 부동산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충남 전 지역 1시간 생활권으로 이어주는 광역교통망이 구축될 예정이고 제2서해안고속도로와 수도권 전철연장 계획도 있는 만큼 미래가치도 밝다는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중견 건설사 상리건설과 충남경찰청 시공사 장위건설은 350세대 규모의 '내포 제나우스' 오피스텔과 상가의 견본주택을 개관해 선착순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분양 관계자는 "내포 제나우스는 도청대로와 충남대로가 만나는 T자형 교차점의 삼면 개방의 코너 입지에 자리하고 있어, 편리한 교통요건까지 갖추고 있다"며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초중고교는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기 때문에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충남도청 바로 앞, KBS 바로 옆자리에 들어설 '내포 제나우스'는 지하 3층, 지상 7층 규모로 1~2층에 근린상업시설, 3~7층에는 임대수요층에게 인기가 높은 6가지 타입의 전용면적 30m² 미만 세대로 구성된다.
3.3m²당 평균분양가는 511만원으로 현재 내포신도시에서 분양하는 오피스텔 중 가장 저렴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도 마련돼 있다. (문의 041-634-7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