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은정 기자] 금융감독원이 보험계약 국제회계기준 2단계(IFRS4 PhaseⅡ) 시행에 대비해 준비반을 만들었다.
금융감독원은 3일 보험계리·국제회계기준 전문지식을 갖춘 실무자를 중심으로 준비반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는 2010년 7월 보험부채 공정가치 평가를 주된 내용으로 하는 IFRS4 PhaseⅡ를 발표했고, 올해 상반기 중 2차 초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최종안은 2014년 하반기 확정되며 3년 유예기간을 거쳐 2018년 시행된다.
금감원은 보험 담당 임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준비반에서 IFRS4 PhaseⅡ 도입·정착을 위한 업무를 총괄하고 관련 제도를 개선해 새 기준의 국내 연착륙을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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