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신동탄 SK뷰파크 투시도 |
[컨슈머타임스 정진영 기자] SK건설이 소비자 부담을 줄인 '착한 분양가'로 경기도 화성시 반월동에 위치한 1967가구의 대단지 아파트 '신동탄 SK뷰파크' 분양에 나서 주목된다.
25일 SK건설에 따르면 신동탄 SK뷰파크는 지하 1층, 지상 15~25층의 2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m², 84m², 101m², 115m² 등 전체 1967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전체물량의 80%에 달하는 1563가구가 실수요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85m² 미만의 중소형으로 설계됐다.
특히 3.3m²당 분양가를 평균 888만원으로 책정한 점이 눈길을 끈다. 이는 3.3m²당 평균 1050~1200만원대의 분양가를 형성하고 있는 인근 동탄1기와 1040~1100만원대의 분양가를 형성하고 있는 동탄2기 신도시보다 평균 150만원 이상 낮은 금액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SK건설은 전용 84m²의 경우 평면을 7개로 세분화했고, 주택형에 따라 최대 49m²의 서비스면적을 제공한다. 가장 작은 주택형인 전용 59m² 역시 내부 서비스면적을 최대화해 욕실 옆 파우더룸과 현관내 자전거 거치공간을 제공한다.
단지 중앙에는 연면적 5000m²에 이르는 대규모 커뮤니티 센터가 조성된다. SK건설은 여기에 자연채광 수영장과 어린이전용 운동기구를 갖춘 피트니스센터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단지 내에는 최대 140여명의 어린이들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시립어린이집이 세워진다. 또한 커뮤니티 센터에도 스터디룸·방음레슨실 등이 복층으로 구성된 도서관과 영어 도서관을 만들어 자녀교육에 특화된 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SK건설은 SK뷰파크 전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 조경공간을 전체면적의 43%까지 확대했다.
단지내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1.6km 길이의 순환산책로와 산책로를 따라 헬스기구, 인라인스케이트장도 조성한다.
SK건설만의 특화된 보안 설계도 돋보인다.
지하주차장·놀이터·엘리베이터 등에는 CCTV가 설치된다. CCTV 영상은 자동으로 분석되는데, 영상에 포착된 피사체가 특이행동을 보이면 화면과 경보음으로 즉각 경비실에 통보된다.
신동탄 SK뷰파크는 동탄1기 신도시와 바로 인접해있고 수원 영통지구와도 가까워 동탄신도시의 생활인프라와 영통지구의 교육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SK건설 측은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이 도보로 출퇴근할 만큼 가까워 임대수요도 풍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마트, 롯데빅마켓, 한림대병원, 기산초중교 등 생활편의 및 교육시설 이용이 편리한 것도 장점이다.
입주는 2015년 3월이며, 견본주택은 사업장 인근인 경기 화성시 반월동 643번지 일원에 마련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