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임상현 기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하영구)은 기업고객에게 개편된 '차세대 기업인터넷뱅킹 서비스'를 내달 3일부터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금융서비스를 이용하기 쉽도록 메뉴 체계가 재구성됐다. 인터넷뱅킹 시작 화면에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5가지 빠른 서비스가 아이콘으로 배치됐다.
또한 이체를 종류별로 세분화해 기업고객의 거래유형에 맞게 제공되며 세금과 공과금 납부 시 다양한 납부방법이 지원된다. 승인체계 구성 기능도 개선됐으며 결재단계도 최대 9단계까지 지원돼도록 변경됐다.
유명순 부행장은 "차세대 기업인터넷뱅킹은 기업고객중심의 사용자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개편된 것"이라며 "고객의 편의성을 크게 증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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