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올해 중소기업에 15조 신규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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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올해 중소기업에 15조 신규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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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임상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올해 중소기업에 15조원의 신규대출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또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금융지원으로 중소기업에 힘이 돼주는 은행 △발로 뛰고 현장에 중심을 둬 중소기업과 동행하는 은행 △중소기업 금융 역량이 있는 은행 등 3대 핵심전략과 9대 중점추진과제를 진행했다.

농협은행은 핵심전략을 실천하고자 신용보증기관에 내는 보증료 일부를 은행이 부담하는 '해피투게더론'을 출시했다. 기존에 판매하던 중소기업 동반성장론과 이노·메인비즈 대출, 지난해부터 시행한 매출채권 담보대출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농식품기업을 위한 지자체 협약대출 등 저리 자금 공급, 우수 산업단지 담보 인정비율 확대도 추진과제에 포함됐다.

농협은행은 이와 함께 산업단지 밀집지역 등 권역별로 '찾아가는 상담센터'와 중소기업 경영상황 모니터 제도를 운용해 중소기업과의 밀착경영을 강화한다.

중소기업에 대한 빠른 지원을 위해 중기 지원 테스크포스팀(TFT)과 중소기업지원단도 신설·운영한다.

지난해 약 11조8000억원의 신규 중기대출을 지원한 농협은행은 오는 22~23일 중소기업 동반성장 결의대회를 열고 핵심전략 실천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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