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퍼 바스코- 모델 박환희 이혼 "가까이 할수록 서로 상처"

랩퍼 바스코가 모델 박환희와 이혼 소식이 화제다.

바스코는 지난 2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서로가 정말 좋은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환희와 나는 종교도 다르고 원하는 것들도 많이 달라 가까이 할수록 서로에게 상처를 주게 돼 부부의 연을 끊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린 공식적으로 아무 이야기를 하지 않았는데 많은 추측과 헛소문이 들려왔다. 그런 것들 신경 쓰고 살지 않았지만 이번엔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다"며 "저희의 헤어짐으로 인해 섭이가 받을 상처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걱정하며 살고 있는데 한 가정의 개인사를 재미있는 가십거리로 추측들을 만들어 힘들다"고 덧붙였다.

그는 "훗날 섭이가 큰 상처를 받지 않을까 우려된다. 부부만 아닐 뿐 한 자식을 둔 부모로서 잘 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바스코 박환희 이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바스코, 박환희 이혼 소식 아쉽다", "바스코, 박환희 자녀 고민을 많이 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바스코는 DJ DOC 이하늘이 만든 레이블 부다사운드의 소속 랩퍼로 '덤벼라 세상아', '간지' 등으로 잘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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