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사청문회를 치른 지 하루 만에 전격 사의를 밝히고 자진사퇴한 천성관 검찰총장 후보자가 14일 밤 서울 서초구 중앙지검 청사를 나서고 있다.
|
검찰총장 후보를 사퇴한 천성관 서울중앙지검장이 15일 법무부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천 지검장은 전날 오후 "이번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국민 여러분께 심려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공직후보직을 사퇴한다"며 전격적으로 사의를 밝혔다.
천 지검장의 퇴임식은 16일 또는 17일 서울중앙지검에서 열릴 예정이다.
충남 논산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그는 1999년 대검 공안1과장과 2001년 서울지검 공안부장, 2002년 대검 공안기획관을 역임하는 등 `공안통'으로 분류되며, 지난해 수원지검장을 거쳐 올해 서울중앙지검장으로 부임했다.(연합뉴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