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 연계 수학·과학 흥미 높이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기주도적 해결역량 강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기주도적 해결역량 강화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인하 위드아이 청소년 진로지원센터가 최근 인천 동구청과 함께 '초등 수학·과학 창의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인하대는 초등학생들이 교과 연계 수학과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미래의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
인하 위드아이 청소년 진로지원센터가 주관한 '수학·과학 창의 캠프'는 학년별 수준에 맞춘 △숫자와 함께하는 수학마술 △수학이 만든 미로 찾기 △입체도형 세상 △탄성에너지를 이용한 나만의 장난감 만들기 △물의 특성을 활용한 우블렉 만들기 △물에서 움직이는 그림 등 다양한 주제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캠프에 참여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60명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수학과 과학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학생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수학과 과학의 기본 원리를 깊이 이해하고 이를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등 자기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길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는 2025년 인천시가 추진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늘봄학교' 사업의 컨소시엄 대학으로 참여하고 있다. 맞춤형 늘봄학교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준비를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인천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돌봄과 창의·융합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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