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CSL시퀴러스와 인플루엔자 백신 국내 유통 '맞손'
상태바
삼진제약, CSL시퀴러스와 인플루엔자 백신 국내 유통 '맞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왼쪽부터) 유기승 CSL시퀴러스코리아 대표이사, 김상진 삼진제약 사장
(왼쪽부터) 유기승 CSL시퀴러스코리아 대표이사, 김상진 삼진제약 사장

컨슈머타임스=김예령 기자 | 삼진제약은 지난 17일 글로벌 백신 기업 'CSL시퀴러스코리아'와 면역증강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아드쿼드프리필드시린지(이하 플루아드)' 및 세포배양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셀박스쿼드프리필드시린지(이하 플루셀박스)'의 국내 유통을 위한 전략적 판매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다 많은 환자에게 CSL시퀴러스코리아의 인플루엔자 백신 혜택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삼진제약은 협약을 통해 자사의 국내 영업 마케팅 네트워크와 CSL시퀴러스코리아가 보유한 글로벌 백신 리더십이 결합한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삼진제약은 '플루아드'와 '플루셀박스'에 대한 마케팅 및 홍보를 담당하게 되며 국내 유통은 백신 수입을 담당하는 CSL 시퀴러스코리아와 공동 진행하게 된다.

특히 삼진제약은 이번 CSL시퀴러스코리아와의 협약을 통해 프리미엄 인플루엔자 백신의 국내 보급 확대에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본격적인 독감 백신 접종 시즌을 앞두고 의료 전문가 대상 학회 및 심포지엄 개최, 온라인 웨비나 운영 등 전문 채널을 활용한 교육과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광고 및 캠페인과 함께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CSL시퀴러스코리아의 프리미엄 백신에 대한 인지도를 한층 높여나갈 방침이다. 

김상진 삼진제약 사장은 "이번 협업으로 치료 중심의 기존 사업 영역을 넘어 예방 중심의 백신 분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하는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백신 연구와 공급 역량까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CSL시퀴러스코리아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아드와 플루셀박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것이고, 이를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