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마크로젠 이승빈 최고과학책임자(CSO)가 18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일루미나 코리아 기자간담회'에서 "$100 게놈, 100세 건강: AI가 이끄는 디지털 의료혁명"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승빈 CSO는 마크로젠의 AI/데이터 기업으로의 전환 비전과 100세 시대 유전체 기술을 활용한 의료 민주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CSO는 "마크로젠은 AI/빅데이터 기반 글로벌 정밀의학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그동안 머신러닝과 AI를 내부적으로 활발히 사용해 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연구 및 분석 목적을 넘어 자동화 시스템, 고객에게 직접 제공되는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활용 범위를 전방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의 머신러닝, AI 기술에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미 유전자정보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 '젠톡'에 생성형 AI 기술을 더해 129종의 항목에 대한 검사 결과를 사용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여 젠톡 AI에 질문하면 관련 정보를 자동으로 찾아서 제공하는 서비스가 사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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