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스마트 정책 체험하는 '워킹투어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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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스마트 정책 체험하는 '워킹투어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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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페루 리마시 정책연수단이 성동구 대표 스마트 시설인 '스마트 쉼터'를 방문한 모습 [사진= 성동구 제공]
▲ 지난해 페루 리마시 정책연수단이 성동구 대표 스마트 시설인 '스마트 쉼터'를 방문한 모습 [사진= 성동구 제공]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성동형 스마트 정책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스마트 정책 워킹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동구는 '스마트 포용도시'를 비전으로 스마트도시 정책을 선도해 오고 있다. 생활밀착형 기술을 행정 전반에 도입해 탄생한 스마트 쉼터, 스마트 흡연부스, 횡단보도 등 다양한 정책은 타 지자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인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109개 기관, 1169명이 성동구를 방문해 정책을 벤치마킹했으며 구는 타 기관은 물론 타지역 주민 누구나 성동구의 정책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도보형 투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투어 프로그램은 도보로 진행되며 소요 시간 및 방문 시설에 따라 2개 코스로 운영된다. 

첫 번째 기본 코스는 대표적인 성동형 스마트 시설을 방문하는 것으로 약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구청 내 스마트도시통합운영센터를 시작으로 왕십리 인근의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쉼터, 흡연부스, 빗물받이 등을 견학한다.

두 번째는 성수동의 인기 명소와 연계한 관광투어 병행코스다. 120분 정도가 소요되며 기본 코스 이외에 성수동 아틀리에길, 언더스탠드에비뉴, 연무장길 등을 방문한다.

투어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진행하나 전월 신청 인원을 고려해 유동적으로 운영한다. 참여 신청은 성동구 스마트 시설에 관심 있는 누구나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 상단의 '신속예약' 코너를 통해 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스마트 정책 워킹투어 프로그램'이 성동구의 선제적인 스마트 정책을 널리 알리고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일상에 편의를 더하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스마트 정책 발굴 및 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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