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벽지 학생들 배 타고 캠프 참여
사고력 up, 창의력 up, 3일간의 여정 98% 참여율로 성료
초등 저학년 400명 대상 체험형 융합프로그램 진행
사회통합 및 도서벽지 참여학생 캠프 교육비 전액 지원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소장 창의인재개발학과 교수 한기순)는 6월 6일부터 6월 8일 3일 동안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누어 초등 저학년 400명 대상으로 인천대학교 미추홀캠퍼스 사범대학에서 '2025학년도 인천대학교 사이버영재교육원 저학년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저학년 캠프는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감 도성훈)이 주최하고 인천대학교 (총장 이인재) 사이버영재교육원이 주관했으며 체험형 수학·과학 영재 교육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춰 운영했다.
각 학년 일정별로 3개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했으며 △1학년은 '물과 만나라', '다양한 수 놀이로 신나게 재미있게!', '상상력 사전 만들기' △2학년은 '공기의 흐름으로 날아라', '다양한 분류 놀이로 신나게 재미있게!', '신기한 빛과 함께' △ 3학년은 '그림자 상상 놀이', '상상 그림책 만들기', '이야기 속 상상 공간 만들기'로 온라인 영재 교육프로그램과의 연계성 및 수학·과학적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오프라인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수학·과학적 탐구 및 팀 프로젝트 과제를 해결함으로써 상상력을 통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하고 의사소통 역량, 협업 역량, 문제해결 역량, 창의 융합적 역량 등을 성장시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2025학년도 저학년 캠프는 98%의 출석율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직접 체험하고 실험하면서 즐겁게 수학·과학에 접근하고 탐구하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인천대학교 사이버영재교육원은 전국 최초 초등 전 학년 대상으로 영재교육을 위한 열린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회통합 전형 및 도서벽지 특별전형을 통해 우선선발 및 교육비 전액 지원으로 영재교육 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저학년 캠프는 도서벽지 특별전형 합격생들도 배를 이용해 참여하는 열정적 의지를 보였으며 체험형 영재교육을 제공하는 뜻깊은 기회를 마련했다.
2025학년도 인천대학교 사이버영재교육원 고학년 캠프 △4학년은 7월 28일부터 7월 30일 '마이크로비트로 세상 바라보기' △5학년과 6학년은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각각 '패턴의 완성', '인공지능과 우주탐사'의 주제로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인천대학교 사이버영재교육원 한기순 원장은 "앞으로도 온라인과 체험형 오프라인의 융합적 영재 교육프로그램으로 창의 융합적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는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인천대학교 사이버영재교육원', '생활과학교실', '금요일에 과학터치 인천', '영재 키움' 등 과학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모든 사업 및 행사는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