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동현 기자 | 포스코이앤씨는 정희민 사장이 지난 10일 서울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현장을 직접 찾았다고 11일 밝혔다.
정 사장은 홍보관에서 조합원들을 만나 "최고의 품질 제공은 물론, 사업안을 반드시 실현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겠다"면서 "미래가치를 극대화해 대한민국 최고의 하이엔드 단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임원들과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용산에 최고급 랜드마크 건설이라는 목표하에 회사가 가지고 있는 역량과 시공경험을 바탕으로 총력을 다해 '오티에르 용산'을 완성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이앤씨가 수주 경쟁 중인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사업은 용산 한강로3가 일대에 지하 6층~지상 38층, 12개 동, 공동주택 777가구와 오피스텔 894실, 상업·업무시설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사업비 총 1조원 규모다.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는 오는 22일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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