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샤오미코리아가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 테크 코리아 2025(STK 2025)'에 참가해 스마트 생태계 전략을 선보인다.
샤오미는 스마트 데일리 라이프 특별관에서 '스마트 샤오미 라이프(Smart Xiaomi Life)'를 주제로 국내 소비자와의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샤오미는 사용자와 친구가 되고, 사용자에게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겠다는 비전 아래 사용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스마트 생태계 전략을 통해 '사람-자동차-집' 등 삶의 핵심 영역을 하나로 통합된 경험으로 연결하며, 보다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스마트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이번 STK 2025에서도 이러한 스마트 생태계 전략을 기반으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하는 제품을 선보였다.
방문자는 각 제품의 기능은 물론, 실생활 속 활용 방식까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전시 제품에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스마트워치 △TV △청소 가전 △생활 가전 △스마트 사물인터넷(IoT) 기기 등 폭넓은 카테고리가 마련됐다.
스마트폰은 가성비 제품부터 프리미엄 라인까지 전시됐다. 눈에 띈 제품은 '샤오미 15 울트라'와 '샤오미 패드'였다.
샤오미 15 울트라의 특징은 보호 케이스에 포토그래피 키트가 있다는 것이다. 포토그래피 키트를 통해 초망원·초광각 디지털 카메라 감성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엄지 거치대가 있어 한 손으로 쓸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샤오미 패드는 3.2K 144Hz 크리스탈-클리어(crystal-clear) 디스플레이 최고 밝기 800nit의 생생한 HDR 지원하고, 멀티 태스킹 최적화로 더 매끄러운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과 연동이 가능하다. 이전 버전의 스마트폰은 불가하지만, 전시관에 준비된 △레드미 노트 14 프로 5G △포코 X7 프로 △포코 F7 프로 △포코 M7 프로 5G △샤오미 15 울트라 등은 호환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전시대 왼쪽에는 △샤오미 워치 S4 △레드미 워치 5 △레드미 워치 5 액티브 △레드미 워 5 라이트 △샤오미 스마트 밴드 9 프로 △레드미 버즈 6 △레드미 버즈 6 라이트 등 웨어러블 제품들이 전시됐다.
전시관 중앙에는 다양한 청소기 제품들이 마련됐다. 다인 가구와 1인 가구, 반려동물 가구 등 모든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을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주목할 만한 것은 스틱 청소기인 샤오미 진공청소기 'G20 맥스'다. 이 제품을 구매하면 반려동물 전용 브러쉬가 함께 제공된다. 샤오미는 최근 반려 가구가 급증하는 만큼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전시가 스마트 샤오미 라이프를 주제로 준비된 만큼, 삶과 밀접한 여러 제품이 보였다. TV 디스플레이, 아웃도어 카메라·스마트 카메라, 스마트 줄넘기, 미니 청소기, 핸디형 스팀 다리미·휴대용 스팀 다리미, 스마트 가습기, 스마트 공기청정기, 전기 면도기, 헤어 클리퍼 전문가용 이발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샤오미 관계자는 "이번 STK 2025 참가를 기점으로 국내 오프라인 접점을 본격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그 일환으로 서울 여의도 IFC몰에 국내 최초 오프라인 매장인 'Mi Store(미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말했다.
미 스토어는 제품 판매뿐만 아니라 체험 및 AS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복합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샤오미는 미 스토어를 통해 일상 속 더욱 가까운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국내 소비자와의 접점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