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현대로템이 폴란드에 K2전차를 2차 수출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11일 오전 9시 12분 기준 현대로템은 전 거래일보다 3400원(2.02%) 오른 17만170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장 초반 17만8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폴란드에 K2전차 180대를 공급하는 계약이 조만간 결론이 날 수 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2차 공급 계약은 당초 지난해 말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으나 비상계엄 등의 영향으로 지연된 바 있다. 계약금액은 60억달러(약 9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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