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예령 기자 | 화요일인 10일은 기온이 오르며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도 등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상청은 서울 19.9도, 인천 19.1도, 수원 18.6도, 춘천 19.7도, 강릉 25.5도, 청주 21.7도, 대전 19.7도, 전주 20.2도, 광주 20.8도, 제주 19.1도, 대구 21.1도, 부산 20.0도, 울산 17.3도, 창원 18.8도로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22∼33도로 전망된다.
체감온도는 전남 동부와 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 31도 이상까지 오르겠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겠지만 수도권과 강원도, 제주도에는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20㎜, 서울·인천·경기 북부, 서해 5도, 강원 영서 중·북부 5㎜ 미만이다.
경기 남부, 강원 영서 남부, 충북 북부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는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모두 0.5∼1.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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