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환경·관광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 추진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 건보공단)과 원주시(시장 원강수)는 9일 원주시청에서 '반계리 은행나무광장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반계리 은행나무광장을 공동 조성해 지역 환경·문화·관광 발전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체결했다.
'반계리 은행나무광장 조성' 사업은 원주시 대표 문화재를 활용해 시민건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건보공단과 원주시가 뜻을 모아 진행했고 6월말 완공예정이다.
광장으로 들어가는 출입구에는 무병장수를 상징하는 은행나무 40그루를 원주시와 함께 식재해 건강로드를 조성하고 광장에는 체형을 측정할 수 있는 건강조형물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광장이 지역의 문화명소로 거듭날 수 있게 야외무대를 새롭게 마련하고 버스킹, 음악회등 공연도 개최할 예정이다.
반계리 은행나무는 수령 1,317살(국립산림과학원 측정)로 추정되는 천연기념물 제167호로 지역민과 관광객 방문이 많은 원주의 대표 관광자원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정기석 이사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강원 문화·관광사업이 보다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원주시와 상생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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