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한국교통안전공단 "인증부터 해외진출까지 '특장차社'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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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한국교통안전공단 "인증부터 해외진출까지 '특장차社'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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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김제 특장차인증센터서 특장차 미래차전환 인력양성 교육 실시
2년간 교육에 1,107명 참여...작년 258만불 수출협약 성과
2024년 8월 30일 특장차인증센터에서 전기차 실습교육을 시행하는 모습(사진제공=TS한국교통안전공단)
2024년 8월 30일 특장차인증센터에서 전기차 실습교육을 시행하는 모습(사진제공=TS한국교통안전공단)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 이하 TS)은 소규모 자동차제작자의 인증 전문성을 강화하고 미래차 전환과 특장차 기업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첨단특장차 미래차전환 인력양성 교육사업'을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작사 전문교육을 승인받은 TS한국교통안전공단이 전라북도, 김제시와 2023년부터 상호 협력을 통해 2년간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 프로그램 등을 구성해 추진됐으며 전북 김제에 소재한 TS 특장차인증센터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2017년 소규모 제작자의 인증편의를 위해 전북 김제시에 구축한 특장차인증센터는 지난 2년간(2023~2024년) 인증 및 전기차 전문교육 24회를 운영했으며 17개 기관, 247개 제작사에서 총 1,107명이 수료했다.

TS한국교통안전공단은 시범운영 간 설문 등을 통해 소규모 제작사 대상 전문교육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자동차 인증 프로세스, 전기차 안전 등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제작사별 안전검사 및 인증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관련 법령, 자동차 안전기준 등의 개정내용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전기차 보급과 전기차로의 전환 등에 대한 산업 확산에 따른 전기차 구조 및 원리, 핵심부품, 전기차 안전 확보에 관한 교육을 통해 설계, 제작, 수리, 정비 등 자동차 전주기 측면에서의 특장차 업계 기술인력 전문성 강화를 지원한다.

AI기반 생성형 인공지능을 접목해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도 운영해 제작사의 AI 활용 역량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지난 2023년 수립한 김제 특장차 클러스터 해외 진출 로드맵을 바탕으로 김제시와 협력해 몽골 도르노고비주 진출을 위한 기업 지원프로그램도 운영한다.

2024년에는 특장차산업클러스터 7개 기관과 공동으로 특장차 제작사 11개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 지원을 지원했으며 3개 기업은 258만불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베트남 중앙정부 초청 국제학술세미나 개최를 통해 참여기업을 홍보했다.

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TS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보유한 자동차 인증 인프라와 해외정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특장차 산업의 성장과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며 "특히, 지역 거점 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첨단특장차 미래차전환 인력양성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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