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인플루언서 써니다혜, 일산차병원서 건강한 여아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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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인플루언서 써니다혜, 일산차병원서 건강한 여아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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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써니다혜(왼쪽)가 주치의 강석호 교수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차병원]
인플루언서 써니다혜(왼쪽)가 주치의 강석호 교수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차병원]

컨슈머타임스=이승구 기자 | 1000만 팔로워를 보유한 글로벌 K-뷰티 인플루언서 써니다혜(본명 허다혜)가 지난달 14일 일산차병원에서 건강한 여아를 출산했다.

글로벌 뷰티 크리에이터이자 K-뷰티 브랜드 'House of Hur'를 운영 중인 기업가 써니다혜는 "3.4kg의 예쁜 딸이 태어나 행복하다"며 "주치의인 강석호 교수를 비롯해 편안하고 익숙한 환경에서 아이를 낳을 수 있게 배려해주신 일산차병원 모든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분만을 도운 강석호 교수는 "건강한 출산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행복과 사랑이 가득한 가족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일산차병원은 고위험산모집중치료실과 신생아 전담 전문의 3명이 365일 24시간 상주하는 신생아집중치료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무료 발레주차 및 산모대학 운영 △족욕서비스 △임산부 멘토·멘티프로그램 등을 통해 임산부와 산모, 신생아를 돌보고 있다. 

지난해에는 개원 4년만에 분만 1만 건을 기록, 2025년에는 보건복지부의 '모자의료 진료협력사업' 경기북부권역 중증치료 기관에 선정됐다.

이러한 의료 역량과 산모 맞춤형 서비스 덕분에 써니다혜를 비롯해 배우 김승현, 가수 슬리피, 펜싱 국가대표 구본길 선수 가족 등 다양한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들이 일산차병원에서 출산했다. 차병원에서는 매년 국내 출생아의 약 5%(1만2000여 명)가 태어난다.

송재만 일산차병원장은 "저출산 상황에서 출산율을 높이고, 안전한 분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여성 친화적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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