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루벨코리아·LBI코리아 방문… 졸업생 멘토링·현장체험 병행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재능대학교(총장 이남식)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글로벌관광비즈니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과별 맞춤형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지난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명품 브랜드 분야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산업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유통 전문기업인 부루벨코리아㈜와 LBI코리아㈜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체험했다. 탐방 프로그램에는 손해경 글로벌관광비즈니스과 학과장을 비롯한 전공 교수진과 재학생 30명이 참여했다.
특히 부루벨코리아 본사에서는 이정아 전무(HR 담당)의 특강을 통해 외국어 면접 준비, 이력서 작성법, 커리어 관리, 글로벌 에티튜드 등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들을 수 있었다.
또한 재능대 졸업생 이진양 동문은 미스터리 쇼핑 경험과 관광객 응대 사례를 바탕으로 명품 브랜드 근무 현장에 필요한 직무역량과 커뮤니케이션 노하우를 공유하며 후배들에게 진로 조언을 전했다.
참여 학생들은 "실제 기업 본사를 방문해 인사담당자의 조언과 선배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어 취업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안택균 재능대 학생경력개발처장(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학생들이 현장 중심의 경험을 통해 실무 역량을 기르고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산업체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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