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강원랜드가 정선군, 강원관광재단과 올해 하반기에 개최 예정인 '제1회 운탄고도 트레킹 행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폐광지역 대표 산림관광지인 운탄고도에서 탄광 역사·문화를 반영한 ESG 콘셉트의 트레킹 행사를 2025년 하반기에 개최해 과거 석탄을 운반하던 운탄고도의 진정한 의미를 국민들에 알리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과 ESG트레킹 행사 기획·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운영, 고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운탄고도를 따라 펼쳐지는 트레킹 코스 외에도 주요 명소 스토리텔링, 폐광지역의 산업 유산을 알리는 역사 전시, 지역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소셜마켓 운영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도 마련될 예정이다.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이번 협약으로 폐광지역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공동체와 상생하는 새로운 관광 모델을 만드는 중요한 첫 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운탄고도의 스토리와 자연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로 산림관광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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