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정륜 UL Solutions Korea 대표, Sean McCrady UL Solutions 기업 지속가능성 부문장, 전병구 현대카드 경영관리부문 대표, 김명호 현대카드 기업문화실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키드]](/news/photo/202506/649833_566571_3735.jpeg)
컨슈머타임스=김하은 기자 | 현대카드는 국내 최초로 글로벌 지속가능성 인증인 'UL Verified Healthy Building 실내환경 품질 평가(UL VHB)'를 통해 UL VHB 마크를 받았다.
현대카드가 이번에 받은 'UL VHB 실내 환경 품질 평가' 검증 마크는 안전∙보안 등 다양한 분야의 인증 서비스를 운영하는 글로벌 기업 'UL Solutions'가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부여하는 마크다.
현대카드는 브랜드 스페이스를 방문하는 회원 및 임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이태원(뮤직 라이브러리·바이닐앤플라스틱)과 신사동(아이언 앤 우드·레드11·쿠킹 라이브러리)에서 운영하는 브랜드 공간 및 서울 여의도 본사 사옥의 실내환경 품질 평가를 UL Solutions에 의뢰했다. UL Solutions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아이언 앤 우드 △레드11 △쿠킹 라이브러리에는 Tier 3를, 뮤직 라이브러리·바이닐앤플라스틱에는 Tier 2를 부여했다.
UL VHB 평가 항목은 △Tier 1 △Tier 2 △Tier 3로 구분된다. Tier 1는 실내 공기, Tier 2는 실내 공기와 수질을 측정해 검증을 받게 된다. Tier 3는 공기질·수질 뿐 아니라 위생·조도·소음 등 총 22개 항목에서 만족해야 받을 수 있는 등급으로 이번에 현대카드의 공간들이 국내 최초로 Tier 3 UL VHB 마크를 받은 것이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그랜드하얏트서울이 Tier 1을 획득한 바 있으며, 아시아권에서는 대만 타이베이에 위치한 난산생명보험이 대만 최초로 현대카드와 동일한 Tier 3 UL VHB 마크를 지난해 받은 바 있다.
현대카드는 이번 UL VHB 마크 획득을 계기로 국제 기준에 부합한 가이드를 만들고 국내 최고 수준의 실내 환경 품질을 유지하는 등의 노력을 계속해 나가고 이후에도 주기적인 점검 및 심사를 받아 UL VHB 마크를 갱신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UL VHB 마크 획득과 함께 현대카드 브랜드 공간을 이용하는 회원들과 임직원들의 안전한 경험과 쾌적한 시설 이용을 위해 국제 실내환경 기준 이상의 운영 가이드를 마련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관리와 자체 점검 등을 통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