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한국교통안전공단, 국제 자동차 검사 기술 개발·정책 수립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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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한국교통안전공단, 국제 자동차 검사 기술 개발·정책 수립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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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자동차검사 국제 행사 참여하며 협력 활동 강화
최고 운영기구 위원도 선정...세계 최고 기관으로 영향력 지속 확대
지난 5월 6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국제자동차검사위원회(CITA) 24th 총회에서 TS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장이 아시아·오스트랄라시아 활동 계획을 발표하고 있는 모습
지난 5월 6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국제자동차검사위원회(CITA) 24th 총회에서 TS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장이 아시아·오스트랄라시아 활동 계획을 발표하고 있는 모습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 이하 TS)은 해외에서 개최된 자동차검사 분야 국제회의에 연일 참석하며 국제 자동차 검사 기술 개발과 정책 수립을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TS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5월 6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국제자동차검사위원회(CITA) 제24회 총회, 5월 7~8일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 CITA 국제 콘퍼런스, 5월 28~29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UNECE 자동차국제기준 조화포럼(WP.29) 자동차 정기검사 전문가기술그룹(PTI IWG) 정례회의에 연이어 참석해 국가 간 연대 확대 계획, TS 활동성과를 발표하는 등 국제 협력에 활발히 나서고 있다.

국제자동차검사위원회 총회에는 CITA 회원인 독일, 일본, 싱가포르, 네델란드 정부 등 전 세계 53개국 400여 명이 참석해 국가 간 자동차 검사 개선 방향 등 정보를 공유하고 미래자동차 검사기술 개발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TS한국교통안전공단은 아시아·오스트랄라시아(Asia·Australasia) 지역 의장으로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회원기관을 대표해 지역의 WP.29 IWG 참여 추진 및 지역 내 자동차 검사 분야 연대 확대를 위한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CITA 회원의 투표 결과에 따라 상위 6개 회원에게만 주어지는 최고 운영기구(Bureau Permanent, BP)의 위원으로 선정되는 쾌거도 있었다.

이를 통해 향후 자동차 검사 분야 국제 이슈에 보다 발 빠르게 대응하고 공동 아젠다 발굴 등 국제무대에서 보다 더 큰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CITA 국제 콘퍼런스에서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국가 공적개발원조(ODA)의 일환으로 수행되고 있는 '몽골 자동차 검사역량 제고 및 시설 개선을 통한 교통안전 강화 ODA 사업'의 추진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전기자동차 안전성 및 사용 후 배터리 안전관리 기술, SDV 차량 및 자율주행차 요소 장치에 대한 검사 방안 등 현재 TS한국교통안전공단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KAVIC)에서 국내 미래차 안전 확보를 위해 국가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연구개발 현황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UNECE 자동차국제기준조화포럼(WP.29) 자동차 정기검사 전문가기술그룹(PTI IWG) 정례회의에서는 국가 간 자동차 정기검사 부문 상호인증 등에 관한 의결문서 구성 과정에 참여했다.

TS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이외에도 국가 간 중고차 수출입 검사 정보 교환 등에 관해 논의가 이뤄지는 중고차 수출입 전문가기술그룹(SCUNV IWG)에서도 적극적인 참여를 이어나가고 있다.

금년 하반기엔 국제자동차검사위원회 아시아·오스트랄라시아(AA) 컨퍼런스도 주관해 개최하는 등 우리나라 운행자동차 관리 대표기관으로서 자동차 검사 분야 국제화 활동을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TS한국교통안전공단이 아시아·오스트랄라시아 지역 의장에 이어 CITA 최고 운영기구 위원으로 선정된 배경에는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자동차 안전관리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각고의 노력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 모빌리티의 안전관리를 선도할 수 있도록 자동차 검사에 대한 R&D를 강화하고 국민의 수검 편의를 위해 신규 검사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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