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예령 기자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헬스미래추진단(이하 추진단)은 30일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프로젝트 관리자(PM)로 이제욱 PM과 한희철 PM을 새롭게 영입했다.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넥스트 팬데믹, 필수 의료 위기 등 보건의료 분야의 난제 해결을 위해 추진 중인 도전 혁신형 국가연구개발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보건 안보 확립 △미정복 질환 극복 △바이오헬스 초격차 기술 확보 △복지·돌봄 서비스 개선 △지역 완결형 필수 의료 체계 구축 등 5대 임무를 중심으로 연구개발을 집중 지원한다.
임무별 PM은 프로젝트 기획부터 과제 선정·평가·마일스톤 관리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며 연구과제의 성과 창출을 책임지게 된다. 이제욱, 한희철 PM은 각각 보건 안보 확립, 복지·돌봄 개선을 맡는다.
선 경 추진단장은 "추진단의 PM은 기존 국가 연구개발 과제에서의 단순한 연구자나 개발자가 아니라 기획력·소통력·창의력을 두루 갖춘 투자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의 역할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두 전문가의 합류는 보건의료 난제 해결에 실질적 진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