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오는 6월부터 편의점 먹거리 물가가 줄줄이 인상된다.
하이트진로는 28일부터 주요 맥주 제품 출고가를 평균 2.7% 인상한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테라·켈리·하이트 캔맥주(355ml) 편의점 판매가는 기존 2250원에서 2500원으로, 병맥주(500ml)는 2400원에서 2500원으로 오른다. 1.6L 페트병 가격은 7900원에서 8300원이 된다.
다만, 가정용 채널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맥주 500ml 캔 제품값은 올리지 않았다.
서울우유 300ml 4종은 2000원에서 2100원, 200ml 3종은 1200원에서 1300원으로 각각 100원씩 오른다. 아침에주스와 비요뜨도 2000원에서 2300원으로 300원씩 비싸진다.
이밖에 매일유업 킨더초콜릿 조이는 2400원에서 2700원으로, 전체 킨더 제품은 종류에 따라 100~400원 인상된다. 페레로로쉐(3입)는 3000원에서 3500원으로 오른다.
하겐다즈 가나슈미니컵 등 아이스크림 컵제품 가격은 5900원에서 6900원으로 1000원, 진주햄 천하장사 소시지 제품은 종류별로 200원씩 오른다.
먹거리 뿐 아니라 LG생활건강 페리오 토탈7치약(4300원→4700원), 칫솔(3500원→450원) 등을 비롯해 엘라스틴 왁스와 온더바디 클렌징폼 등 각종 생활용품 가격도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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