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 '새로운 발명연구모델' 학교 현장에 성공적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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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명진흥회, '새로운 발명연구모델' 학교 현장에 성공적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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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교육 연구시범학교로 지정된 지효초등학교에서 공개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발명진흥회)
발명교육 연구시범학교로 지정된 지효초등학교에서 공개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발명진흥회)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발명진흥회(회장 황철주)는 경기도 고양시 지효초등학교에서 '발명교육 연구시범학교 2기'의 발명교과서를 활용한 공개수업이 실시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업은 한국발명진흥회 관계자가 참관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발명교육 연구시범학교 사업의 교육현장 적용 가능성과 효과를 직접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발명교육 연구시범학교'는 초등학교 교육과정 내 발명교육 모델을 정립하기 위해 2024년부터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경기도교육청과 협업해 운영 중인 프로그램으로 정규교과 및 학교자율시간을 활용한 다양한 발명교육 콘텐츠를 개발·적용하고 있다.

1기(2024년 선정) 양지초, 검산초는 정규교과 연계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 중이며 2기(2025년 선정) 지효초, 이담초, 도농초, 원정초는 학교자율시간 및 늘봄학교 시간에 활용 가능한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있다.

이번 공개수업은 지효초가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개발 중인 학교자율시간용 프로그램을 수업에 적용한 사례로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발명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학생들은 발명 수업을 통해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구상하는 과정을 체험하며 높은 몰입도를 보였다.

김운선 한국발명진흥회 교육연구본부장은 "발명교육이 학교 현장에 효과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수업에 실제 적용해보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연구시범학교 운영을 통해 다양한 발명교육 모델이 정착되고 확산되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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