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진보현 기자 | 타이베이에서 열린 세계적 ICT 전시회 'COMPUTEX 2025'가 지난 23일 나흘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행사에는 미국, 한국, 일본, 중국, 인도 등 152개국에서 86,512명의 바이어와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AI Next'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에는 스마트 컴퓨팅 & 로보틱스, 차세대 기술, 미래 모빌리티 등 AI 기반 기술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솔루션이 소개됐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스타트업 특별관 'InnoVEX'에는 24개국 450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전년 대비 12.5% 증가했다.

행사 중 진행된 기조연설에는 NVIDIA 창립자 젠슨 황, 퀄컴 CEO 크리스티아노 아몬, 폭스콘 회장 리우 양웨이 등이 무대에 올라 AI 산업에서의 타이완의 입지를 언급했다.
다음 COMPUTEX는 오는 2026년 6월 2일부터 5일까지 타이베이 난강 전시장 1·2관과 세계무역센터 1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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