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SK텔레콤(SKT)의 유심 교체 비율이 신청자의 과반을 넘었다. SKT는 지난 주말 판매장려금 인상에 대해 신규가입 재개가 아닌 가입자 이탈 방지 차원이라고 해명했다.
SKT는 27일 일일 브리핑을 열고 지난 26일 밤 12시 기준 일일 유심 교체자가 31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누적 유심 교체는 459만 명을 돌파했으며, 잔여 예약자 수는 447만 명이다. 같은 날 기준 유심 재설정을 진행한 사람은 22만9000명을 기록했다.
SKT는 지난 주말 판매장려금을 인상한 것을 두고 신규가입·번호이동 재개를 위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해당 조치는 기기변경 가입자 이탈을 막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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