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5월 중 더본코리아, HLB글로벌 등 68개사의 주식 5억6215만주의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된다고 30일 밝혔다.
의무보유등록은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한국예탁결제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등록하는 것이다.
다음 달 코스피 시장에서는 더본코리아(486만5835주), HLB글로벌(70만5219주) 등 5개사에서 총 1억7483만주의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된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아이에스티이(18만9000주) 등 63개사에서 총 3억8733만주가 해제될 예정이다.
총 발행주식수 대비 해제 주식수 비율 상위 업체는 카프로(95.27%), 성우(74.94%), 탑런토탈솔루션(74.06%) 등이고, 의무보유등록 해제 주식수 상위 3개사는 카프로(1억6099만주), 하이딥(6121만주), 한국비티비(4438만주) 등이었다.
의무보유등록 사유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모집'(전매제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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