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유영 기자 | 롯데백화점이 프리미엄 사케 브랜드 '이와5(IWA5)'의 신작 '아쌍블라주5 에디션'을 국내 단독으로 출시한다.
'이와5'는 샴페인처럼 블렌딩 방식을 적용한 세계 최초의 프리미엄 사케로, 숫자 5는 양조에 사용된 다섯 가지 효모와 오감을 의미한다. 특히 '돔 페리뇽' 출신의 전설적인 와인메이커 리샤르 지오프루아가 오너이자 양조 책임자로 참여해 주목받는다. 그는 매년 수백 회의 테이스팅을 통해 새로운 블렌딩 비율을 개발,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론칭되는 '아쌍블라주5'는 라즈베리, 자스민, 소나무 향이 어우러진 복합적인 풍미가 특징이다. 일본 도야마현산 프리미엄 쌀과 와인 효모 5종을 사용하고, 14개월간 병숙성을 거쳐 완성도를 높였다.
국내 사케 시장의 성장세에 발맞춰 롯데백화점은 약 1년간 '이와5' 측과 협업을 진행했으며, 오는 5월 12일부터 본점, 잠실점, 부산본점 등 전국 11개 점포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롯데에 따르면 지난해 사케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50% 성장했고, 올해 1분기에도 30% 이상 증가했다.
이번 '이와5 아쌍블라주5 에디션' 출시로 기존 사케 마니아는 물론 와인이나 샴페인 고객의 수요도 끌어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달 12일부터 본점, 잠실점, 부산본점 등 전국 11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양현모 와인앤리커팀장은 "'이와5 아쌍블라주5'를 최초 출시는 국내 프리미엄 사케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롯데백화점이 프리미엄 주류 시장의 리더로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