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국내 담배 판매량이 2022년 이후 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따.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국내 담배 판래양이 총 35억3000만갑으로 전년(36억1000만갑) 대비 2.2%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면세 담배 판매량을 고려한 실질 담배 판매량도 36억8000만갑으로 전년 대비 1.7% 줄었다.
담배 판매 감소 흐름 속에서 전자담배 비중은 지속 늘고 있다.
지난해 궐련(연초) 담배 판매량은 28억7000만갑으로 전년 대비 4.3% 줄었다. 2021년부터 4연 연속 감소세를 기록한 것이다.
반면 궐련형 전자담배는 6억6000만갑으로 전년 대비 8.3% 증가했다.
전체에서 전자담배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7년 2.2%에서 지난해 18.4%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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