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진보현 기자 | 퍼솔켈리코리아가 지난 15일 글로벌 고용 플랫폼 선도 기업 G-P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HR 솔루션 강화에 나섰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인재 확보와 운용을 위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퍼솔켈리코리아는 인재 채용, 파견, 인사 시스템 구축 등에서 축적한 HR 전문성과 컨설팅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G-P는 인공지능(AI) 기반 고용 플랫폼 'G-P Gia'와 기록상 고용주(EOR) 솔루션을 통해 현지 법인 없이도 해외 인력 채용 및 관리를 가능케 하는 기술적 기반을 제공한다.
특히 G-P의 EOR 서비스는 해외에 법인을 두지 않은 기업도 현지 법과 제도에 맞게 인재를 직접 채용할 수 있다.
전유미 퍼솔켈리코리아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단순한 협업을 넘어,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 HR 전략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복잡한 해외 고용 절차를 간소화하고, 효율적인 인력 운용을 돕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찰스 퍼거슨 G-P APMEA 총괄은 "퍼솔켈리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현지화된 서비스와 기술을 결합한 최적의 글로벌 인력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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