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킵스그룹, 고덕비즈밸리 '웰킵스타워'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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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킵스그룹, 고덕비즈밸리 '웰킵스타워' 입주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5년 04월 17일 10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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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웰킵스그룹(회장 박종한)이 서울시 강동구 고덕비즈밸리 내 웰킵스타워 신사옥에 입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사옥 입주는 외연 확장과 계열사들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결정이다. 이날 이케아 강동점 오픈이 예정돼 있고 오는 2028년 JYP엔터테인먼트가 입주하는 등 대형 기업의 진출이 이어지고 있어 주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설명이다. 

웰킵스그룹은 계열사들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입주 계열사는 10개이며 향후 변화의 뜻을 담은 신규 CI도 발표할 예정이다.

웰킵스그룹은 웰킵스타워 입주를 통해 지속가능한 조직 문화를 확립하고 임직원들의 가능성이 실현되길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전화 부스와 공용 회의실 등을 마련해 임직원간의 상호 소통을 장려하고 실질적인 업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고덕비즈밸리는 완성된 공간이라기보다는 기업들이 하나씩 입주하고 있어 미래 성장이 기대되는 곳"이라며 "웰킵스그룹 역시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우상향하는 것과 부합한다는 판단에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입주한 계열사는지주 회사인 웰킵스홀딩스를 중심으로 소디프비앤에프, 웰킵스푸드, 에스유알코리아, 웰킵스디웰, 웰킵스하이텍, 웰킵스일렉트리온, 오모가리글로벌, 웰킵스컨슈머블, 웰킵스네트웍스 등이다. 계열사별 공장 인원을 제외한 일반 사무직들이 웰킵스타워 6~8층에서 근무하고 있다.

1층엔 웰킵스푸드의 유기농 프리미엄 식빵 브랜드 블럭제빵소 카페가 들어설 예정이며 2층엔 블럭제빵소 연구개발(R&D) 센터 겸 교육장이 자리한다. 접견실은 2층에 설치될 예정이다.

박종한 웰킵스그룹 회장은 "웰킵스타워에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며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그룹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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