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과 기업 잇다" 인천시, '인천 청년도약기지' 참여기업 모집
상태바
"청년과 기업 잇다" 인천시, '인천 청년도약기지' 참여기업 모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년인턴 채용 시 인건비 월 243만 원, 최대 3개월간 지원
참여 청년에게 직무 역량 강화…기업에는 우수 인재 확보 기회
인천시
인천시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 인천 청년도약기지 사업'에 참여할 역량 있는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 청년도약기지' 사업은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실무 중심의 직무교육과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우수·유망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정규직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청년에게는 3개월간의 직무교육과 3개월간의 인턴십 기회가 제공되며 인턴을 채용한 기업에는 청년 1인당 월 243만 원, 총 729만 원의 인건비가 지원된다.

모집 대상은 인천시 소재 상시근로자 20인 이상 기업이며 미래성장 핵심산업 분야 기업, 우수 인증기업, 청년친화강소기업은 상시근로자 10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4월 16일부터 6월 20일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BizOK(인천기업지원종합시스템) 또는 인천경영자총협회 누리집에서 모집 공고를 확인한 후 제출서류를 준비해 인천경영자총협회에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기업이 확정되면 인천시는 7월 중 직무교육을 수료한 청년 구직자와 기업이 직접 만나는 '매칭데이' 행사를 개최해 기업과의 인턴 연계를 추진하고 8월부터 3개월간 기업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총 63개 기업이 이 사업에 참여했으며 이 중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린나이코리아㈜, ㈜경신, ㈜연우 등 35개 기업이 청년 80명과 인턴십을 연계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규석 인천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도약기지 사업은 청년에게는 양질의 일 경험을, 기업에는 유능한 인재 확보의 기회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기업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